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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부가세 세금은 주(Province)마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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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15. 03:21

캐나다에서 제품을 구매하다보면, 실제 확인한 금액보다 더 지불하게 됩니다.

바로 택스(Tax: 한국은 부가가치세, 이후 택스라고 말하겠습니다.)때문입니다.

한국은 택스 10%가 포함되어있는 가격으로 거래하지만,

캐나다는 보이는 가격에 부가가치세를 더한뒤 내가 실제로 지불하는 금액이 됩니다.

 

캐나다의 부가가치세

한국은 10%인데, 캐나다는 얼마일까요?

 

캐나다에 오시는 분은 대부분 토론토나 밴쿠버에 가시므로 12~13%라고 생각하는데 

캐나다의 세금은 주마다 다릅니다.

이 세금은 GST와 PST로 구성되어 있으며, GST는 캐나다 연방정부가 부과하는 세금으로 5%입니다.

또한, PST는 각 주정부가 부과하는 세금으로 0%~8% 입니다.

그러므로, 5%는 캐나다 전국 어디서나 부과되지만 추가되는 세금에 따라 같은 제품이라도 지불하는 금액이 다르게 됩니다.

한가지 더하면, 이 두가지를 합친 HST를 부과하는 주가 있다. 일단 세금을 뗀뒤,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나누어 가집니다.

 

캐나다 주별 세금 현황

주별 세금 타입을 보면

 

 

각 주의 택스를 보면 5%~13% 까지입니다.

위 그림을 보면 GST만 받는 주가 있습니다. 세금이 제일 적겠죠?

AB(알버타)주가 그렇습니다. 알버타주는 연방세금 5%만 징수하고, 주정부에서는 세금을 거두지 않습니다.

따라서, 생활비가 적게 들죠. 

또한 토론토가 있는 온타리오(ON)주는 13% 이고, 밴쿠버가 있는 브리티시 콜럼비아(BC)주는 모두 12%이다.

 

예를 들어 $1,000(약 100만원)가격의 컴퓨터를 산다고 한다면,

토론토는 13%의 세금이 있으므로 $1,130(약 113만원)을 구매처에 지불합니다. 13만원 정도를 추가로 세금을 냅니다.

하지만, 알버타주에서는 5%의 세금만 내므로 $1,050(약 105만원)을 지불하므로, 8만원 정도 절약하게 됩니다.

제품사면서 8%를 할인해 주는것도 대단한데, 한제품이 아니라 모든 제품을 할인해 주는것 입니다.

주유부터, 껌, 식료품, 옷, 학용품 등등 거의 모든것을 할인받는 개념 입니다.

이것때문에 생활비 절약을 위해 알버타주의 거주는 선호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세금이 저렴한 주는?

알버타주는 석유가 생산되는 부유한 곳이고, 유콘주 등은 북쪽 지방이라 추워서 인지 주세금인 PST 없이 정부세금인 5%만 부과합니다. 

각 주별 세금은 다음 표와 같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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