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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 물건사기 그리고 반품하기

필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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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0. 17. 06:49

캐나다는 반품천국.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듯이 캐나다는 반품에 관대하다.  보통 2주~4주의 반품기간이 주어지며 음식같은 상하는 물건이 아니면 반품이 용이하다.
관대한 캐나다 반품규정만 지킨다면 반품에 문제가 없다.  이러한 규정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어 좀 강화되었지만, 한국에 비하면 아직 크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캐나다의 코스트코(Costco)는 더욱 확대된 반품규정을 가지고 있다. 노트북, 카메라 등 전자제품의 경우 1개월 기타는 2개월 까지이다. 

다양한 반품사례를 보면 다음과같다.

1.  코스트코에서 노트북을 구매한 A씨는 한달간 노트북 사용 해보니 원하는 프로그램이 잘 작동되지 않았다.  A씨는 반품 기간 2일전에 매장에서 바로 환불받아 더 성능좋은 노트북을 구매하였다.

2. 코스트코에서 여름에 창문형 에어컨을 구매한 B씨는 1주일간 사용해 보니 거실에서 쓰기에 용량이 작은 것이었다.  B씨는 설치시 버린 박스를 제외하고 매뉴얼과 전기선 등 을 챙겨 영수증, 카드와 함께 반품요청을 하였고 매장에서 즉시 환불 받았다.

3. 로블로(Lablaw's)의 식료품점에서 할인된 식료품을 구매한 C씨는 영수증을 보고 할인이 안된 항목이 있는것을 알았다. 즉시 마트의 담당자에게 이사실을 알렸고, 담당자는 직원의 실수를 인정하고 상품금액을 환불한뒤,무료로 잘못 계산된 상품을 주었다.


<절약정보>

캐나다 코스트코는 일반 멤버십(Gold Star Membership)과 비즈니스 모드 $55(약 60,000원 / 1$=1,050기준) 이다. 한국이 일반 35,000원, 비즈니스 30,000원이므로, 한국에서 가입해 놓고 리뉴얼 하면 가입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곳 코스트코의 주유소는 일반 주유소 보다 약 50센트(3~4%) 저렴하고 멤버십 보유자만 주유할 수 있다.

코스트코 카드가 있을경우 포드차 구매시 1,000달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국은 비즈니스 회원권이 5천원을 더 저렴한데, 사업자등록증만 있으면 가입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증은 세무서에서 무료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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