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중고 자동차 구매하기
필그램
·2016. 10. 6. 00:56
캐나다에서 중고 자동차 구매하기
딜러샵에서 새차를 구매하신다면, 딜러가 알아서 새차를 주고, 차량등록까지 다해주므로 어려울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중고차를 생각한다면 좀 다를 수 있습니다.
자동차 구매시 진행 개요
- 자동차 검색 : www.autotrader.ca 또는 http://www.kijiji.ca 에서 가격정보를 비교하거나 무료 매거진으로 검색 가능합니다.
<무료 매거진>
- 자동차 실제 상태 확인 및 검사내역(history) 확인 (사고내역, 차량등록 시점, 차량 년식 등)
- 자동차 구매 계약 및 계약금 지불(down payment / deduct deposit)
- 계약서를 가지고 보험가입
- 자동차 잔금 후 차량 인수
중고차를 팔때는 반드시 자동차 점검을 하고 그 점검 서류를 매수인에게 줘야한다.
정비소에서는 백여가지를 점검하고 그 서류와 차량을 넘겨주며, 매수인은 이것을 가지고 등록한다.
중고차는 각 브랜드의 딜러샵(새차 대리점)에서 고객이 새차를 사면서 판매한 것 또는 리스가 끝난 차량을 다시 판매한다.
딜러샵은 대부분 정비소를 같이 운영하기 때문에 자체 정비 후 문제를 고치고 난뒤 판매를 하기 때문에 믿을만하다.
다른 곳은 전문 중고차 업체이다. 업체마다 운영하시는 분의 성향에 따라 판매하는 스타일과 차량상태가 다르다.
캐나다에서 좀 알려진 업체로 오토라마(AutoRama)가 있는데, 이 업체의 차량은 주행거리가 좀 긴 편이다.
보통 10만이 넘고 20만이 넘는 차량도 많지만, 차상태 및 가격이 훌륭하다.
이곳에서도 자동차 검사증(사고경력, 문제점 리스트)를 주지만 사업체 운영주와 친분이있는 정비소에서 검사하므로, 신뢰도는 조금 떨어져 보이는 편이다.
어떤 곳은 정비를 거의 하지 않고 판매하는 경우도 있고, 가격이 저렴하다고 계약하려 할때 검사비용 수백달러를 청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일대일 거래의 경우 자동차에 지식이 있는 경우에 추천하며,
물론 점검서류에 자동차의 사고 경력도 나오지만, 사고가 났어도 경미한 사고로 포장하는 경우도 있으니, 검사 서류만 믿지말고 차량점검이 가능한 분과 동행하는 것도 추천하는 방식이다.
캐나다디언은 년식도 중요하지만, 주행거리를 좀더 중요시 한다. 주행거리가 많을 경우 다이어, 트랜스미션 등 부품을 갈아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통 20만 Km가 중고로 사기에 좀 높은 경우이고, 10만 Km는 4~5년식의 경우 보통으로 본다. 필요한 소모성 부품만 제때 갈아준다면 25만~30만 Km는 보통 다닌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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