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족이란?

메가버스, 파이어족 등 새로운 표현들이 늘어갑니다.

 

‘파이어(FIRE)’ 운동.   회사에 파이어(fire: 해고) 당했나? 했는데, 그건아닙니다.

 

경제적 자립(Financial Independence)’을 토대로 자발적 ‘조기 은퇴(Retire Early)’를 추진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즉, 이 네 단어의 머리글자를 딴 합성어로 돈을 빨리 벌어 은퇴하는 것입니다.

 

빨리 많이 벌어, 오랫동안 많이 쓰는게 아니고, 
파이어족 운동은 ‘짧게 벌고 적게 쓰기’ 입니다.

즉,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며 풍요로운 은퇴 생활을 누리는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왠 자린고비인가 싶기도 하지만, 돈보다 편안한 자유를 선택하는 사람들을 일컷는 말입니다.

 

예를들면, 약 1억원을 벌어 투자해놓고, 매월 약간씩의 돈으로 생활하는 것을 말합니다.

투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즘 1억짜리 오피스텔도 50만원 벌기 힘든데, 한 4억을 있어야 할듯 싶습니다.

 

어느 파이어족의 인터뷰를 보았는데,

이분들은 집, 차, 취미, 해외여행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대신 다른 자유를 가지셨고, 절약을 위해 블로그도 운영하신다고 합니다.

 

쓰나미 이후로 늘어났던,

미니멀리즘이 2008년 경제위기 이후 생긴것이라고 하는데,

많은 고민과 생활비를 위해 고민을 하셔야 겠지만

직장으로 부터의 자유는 얻으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