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기요사키의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정리

돈의 배반은 달러(원화)가치의 하락

로버트 기요사키의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는 출간된지 오래되었지만,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 이후 달러화의 양적완화로 인한 인플레이션과 달러가치의 하락,

그리고 자산관리에 대한 그의 경제철학을 담은 것입니다. 

 

그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책으로 유명세를 탓습니다.

돈이 배반한다는 의미는 한마디로, 돈의 가치가 떨어지니

은행에 저축하건, 펀드에 가입하는 정도 말고 적극적으로 투자자나 사업가가 되라는 말입니다.

 

과거의 책과 달리 세금부분을 많이 강조했습니다.

정확하고 상세한 설명은 없었지만, 세금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각국의 투자 소득에 대한 세금은 낮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도 세금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찾아야 하며,

캐나다 에서도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이는 방법을 이해해야 합니다.

 

캐나다와 미국은 자본이득(부동산과 주식의 차액)에 대해 과세합나다.

한국은 부동산만 과세하고, 주식은 대주주만 과세합니다.

 

캐나다는 자본이득의 50%를 그해 소득으로 포함하여 과세합니다.

예를 들어, $1,000(100만원)을 벌었을 경우 $500(50만원)에 대해 그해의 소득에 포함되어 과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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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소득이 WimpleTax로 연말 세금보고시 자동으로 입력되며

캐나다 주식거래시 거래 비용이 0(제로) 입니다. (퀘스트레이드는 1회에 $10 내외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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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세금

 

다시 책으로 돌아가서,

로버트 기요사키는 세금정책이 근로자와 자영업자(변호사, 의사 등도 포함)에 집중되어 있고,

사업가와 투자자에게는 혜택을 많이 주도록 되어있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기업이 구매한 부동산은 감가상각 혜택, 부채 이자의 비용처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부동산 투자로 100만달러의 수익이 생겼는데, 1031교환법(1031 exchange law)을 이용하여,

다른 자산에 투자할때 투자이익에 대한 세금을 유보시켜다고 합니다. 

 

이법은 투자자에게 굉장한 법같습니다.

캐나다의 경우 보통 10억을 투자해 6억을 벌면, 벌어들인 6억에 대해 50%의 소득에대해 세금으로 30%(가정)인 1억 8천을 세금으로 내고 14억 2천을 재투자하는데,

1031교환법(1031 exchange law)을 이용하면 16억을 재투자 할 수 있으므로, 1.8억을 무상으로 빌리는거와 같다고 볼수 있습니다.

 

또하나의 투자세금 예로, 1억의 수익을 텍사스 유전에 투자했는데, 이때 세금 70%를 감면 받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세금을 이용한 투자가 수익을 늘릴수 있으니, 적극 활용하라는 의미입니다.

 

5단계의 투자자들

 

저자는 투자자를 5단계로 나누었습니다.

1단계 금융 지능이 제로인 투자자 (미국 인구의 절반을 이곳에 넣었습니다. 버는 만큼 쓰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2단계 저축을 통해 손해보는 투자자

         (은행의 이자만 바라보는 투자자로, 자산의 줄어듭니다. 이자 2% 인플레이년 5%, -3% 손실)

3단계 너무 바빠서 투자할 시간이 없는 투자자 (펀드, 연금 등을 가입하여 수익을 올리는 투자자)

4단계 스스로 전문가라고 생각하는 투자자

5단계 자본가 단계 (이 투자자는 4단계를 꼭 거치고 교육을 통해 5단계로 올것을 권유합니다.)

 

 

'' 이후로 별다른 내용이 없었던 로버트 기요사키가 좀더 실전에 가까운 책을 

우리들에게 선물했습니다.

이책이 미국외의 국가에서는 적용할 수 없는 사례가 많지만

그 방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