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집 월세가 한국과 다른점

캐나다에는 기본적으로 한국에있는 전세 제도가 없습니다.

따라서, 캐나다는 구매 또는 임차(Rent: 렌트)로 집을 구합니다.

이중 임차는 어느 유형을 임차 하느냐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임차(렌트) 유형

• 하우스 렌트: Detached, Semi-detached, 타운하우스 (Town house)가 여기에 속합니다.
• 콘도 렌트: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로, 주로 최신형 아파트라고 생각하면 됩니.
• 아파트 렌트: 회사가 건물전체를 소유하고, 임대하는 아파트 입니다.
• 룸렌트: 유학생 등이 집 또는 콘도의 방 하나를 빌리고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은 공유하는 것입니다.

 

임차(렌트) 조건

• 하우스 렌트: 보통 1년단위로 계약합니다. 층별(1층, 지하층)로 임대를 하기도 하며, 전체를 임대하기도 합니다.
• 콘도 렌트: 하우스 렌트와 같이 집주인 개인에게 임차하며, 임대료에는 콘도 관리비가 포함된 금액입니다. 단, 전기료와 수도료, 인터넷 요금은 세입자가 지불합니다.
• 아파트 렌트: 임대료에는 관리비가 포함된금액이며, 일부 아파트는 전기료와 수도료가 포함인곳도 있습니다.
• 룸렌트: 일반적으로 임대료에 모두 포함됩니다. 대체로 침대와 책상등 집기류, 전기, 인터넷 요금등 포함입니다. 계약시 별도로 고지하지 않은경우는 포함인 경우가 많습니다.

 

임차(렌트) 재계약시 임대료

임대인은 약 5%정도 임대료를 올릴수 있습니다(법으로 정함). 아파트는 보통 2~3%정도만 상승됩니다. 하지만, 신규 임차인은 시세에 맞는 임차료로 계약하다보니, 몇년 거주하다 보면 신규 임차인과 기존 임차인의 임대료 차이가 커집니다. 따라서, 임차료가 저렴해져 주택구매 등은 이유로만 이사하며, 별다른 이유가 없는한 계속 거주하기도 합니다. 예로, 5년전에 입주한 임차인과 최근 입주한 임차인의 임대료는 $500 이상 차이가 생기기도 합니다.

 

계약해지

• 하우스 렌트: 계약기간(1년단위)이 끝나면, 재계약을 합니다. 집주인이 살기위해 들어오는 것을 제외하고 임차인을 내보낼 수 없습니다. 임대인이 집수리 또는 판매를 위해 임차인과 계약 해지를 요청할 경우, 협의에 의해 1개월 렌트비와 이사비용을 지급하기도 합니다. 또한 임대인은 임차인이 렌트 중 시설물을 훼손할 경우 보증금에서 이를 공제합니다. 임대인과 임차인은 계약해지 2개월전 이전에 통보해야 합니다.
• 콘도 렌트: 하우스와 같습니다.
• 아파트 렌트: 집주인이 기업이므로, 세입자는 원하는 시점까지 살 수 있습니다. 재건축을 위해 건물을 부시는 것 이외에 임대가 지속됩니다. 1년 계약이후는 대부분 Month to Month 계약으로 임차인이 다른곳으로 이사할 경우 계약해지 2개월전 이전에 통보해야 합니다.
• 룸렌트: 보통 1~2개월 전에 계약해지를 통보합니다.

 

임차(렌트) 찾기

• 아파트의 경우 www.torontorentals.com 등 구글에서 apartment rental in toronto를 검색하여 렌트포탈 사이트를 방문합니다.사이트에서 위치와 사진을 보고, 각 아파트의 관리 사무소에 연락해 집을 보여달라고 하고 계약합니다. 대부분 아파트는 직장을 재직 증명서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 하우스, 콘도: 캐나다 동호회를 통해 직접 주인과 계약할 수 도 있고, 부동산 중개사(Realtor)를 통해 계약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료는 월세의 1개월치를 임대인이 지불합니다. 임차인은 중개료를 지불하지 않으므로, 중개사에게 원하는 지역과 가능한 임차료 금액을 가지고 상담하는 것도 좋습니다.
• 룸렌트: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직접 계약하는 편입니다.

추가로, 임차중 재해 또는 화재, 도난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룸렌트를 제외하고는 임차인도 임차인 보험(tenant insurance)을 가입하는것이 좋습니다. 아파트의 경우는 관리소에서 필수로 요청하기도 합니다. 비용은 월 약 $20~$40입니다. 차량 보험과 같이 가입할 경우 $20 이하의 보험료를 내기도 합니다.